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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대표이사 영문표기 제대로 하는법


해외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거나 거래를 할 때에 영문표기를 틀리는 것은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실수 때문에 우리 회사의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번역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영어실력이 부족해도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손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이사는 물론이고, 여러 직급과 성명에 대한 영문표기를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영문표기 제대로 하기.


기본적으로 회사의 직책이나 기업에서 많이 쓰이는 명칭에 대한 영문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표이사 representative director (외에도 "president" 또는 "CEO" 등으로 표현)
  • 사내이사 inside director
  • 사외이사 outside director
  • 기타비상무이사 nonexecutive director
    감사 auditor
  • 대한민국에서의 대표자 representative of Korean branch office
  • 주주 shareholder
  • 발기인 promotor
  • 청약인 subscriber for shares
  • 정관 the Articles of Incorporation
  • 정기주주총회 ordinary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 임시주주총회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 이사회 board of directors

대표이사의 경우 영문으로 쓸 때 3가지나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네요. 가장 간단한 CEO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직책과 함께 사용이 되는 성명도 제대로 된 영문표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어떤 것이 정확한지 알아보고 싶을 때에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여권을 만들때 영문표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외교부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마련해 놓은 것으로 보이네요.

 

 

 

외교부 여권안내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여기에서 [여권 기본사항] 메뉴를 선택해 보세요. 그럼 [로마자 성명 표기 규정] 카테고리에 있는 [추천 로마자 성명 검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찾아 클릭해 주세요.


새롭게 열린 페이지에서 영문표기로 바꾸고 싶은 한글 성명을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저는 "김철수"라는 성명을 넣었는데요. 이에 따라 GIM CHEOLSU, KIM CHEOLSU 이렇게 2가지 영문표기가 나타났네요. 영어를 좀 아시는 분이라면 후자를 선택하실텐데요. 이렇게 2가지가 나와서 헷갈릴 때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 단계에서 얻은 영문표기 결과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세요. 그럼 해당 영문표기를 사용한 예시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시가 적은 것을 피하고, 예시가 많은 것을 사용하면 돼요. 제가 예시로 쓴 "대표이사 김철수"의 경우에는 "representative director, KIM CHEOLSU"라고 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