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기 좋은곳은 아무래도 안전한 곳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신기하고 멋진 곳, 문화유산이나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곳, 힐링이 되는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 조용하고 자연환경이 깨끗해서 좋은곳 등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여행하기 좋은곳을 하나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이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하고요. 깨끗한 생태계가 일품인 곳입니다. 평소에 업무나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면 힐링하기 좋은곳이에요.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 전라남도에 있는 순천만입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고속버스로 4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혼자 1박 2일로 짧게 여행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습지 입구에서부터 순천만 습지 전체를 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까지 걷는 길이 참 좋아요.
종합안내도에 나와 있듯이 습지 외에도 천문대, 순천만 자연생태관, 글라스가든, 람사르길, 흑두루미 소망터널, 자연의 소리체험관, 절강습지, 순천문학관, 탐조대,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무진교를 건너 갈대숲 탐방로에 집입했을 떄의 사진입니다. 이름과 같이 갈대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벌에는 농게와 망둥어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개나 꼬막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습지 앞에서는 꼬막정식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서 찍은 갈대숲입니다. 성수기 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있던 것에 비하면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본 습지입니다. 순천만을 혼자 바라보고 있으면 땅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공기도 좋고, 갈대숲을 걸으면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걱정이나 고민이 많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혼자 여행하기 좋은곳입니다.
망원경을 통해 본 흑두루미 떼의 모습입니다. 철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라 이렇게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인적 없는 곳에 흑두루미가 모여 있는 모습이 평화롭고 보기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혼자 여행하기 좋은곳을 알려드렸는데요. 습지를 보고 나면 주위에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천년고찰 선암사, 송광사, 고인돌공원 등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관광지역이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모두 둘러 보기는 어렵고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여행하기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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